GS·금호건설 컨소, '부천아테라자이' 200가구 9월 분양

전용 50·59㎡ 소형 위주로 조성

부천아테라자이 투시도(GS건설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지에스건설(006360) 컨소시엄(GS·금호건설(002990))은 오는 9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부천아테라자이'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0·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0㎡ A 111가구 △50㎡ B 19가구 △59㎡ A 70가구 등 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일원 약 14만㎡ 규모로, 이곳에는 주택 1008가구(아파트 998가구·단독주택 10가구),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공공청사, 근린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고, 부천의 신흥부촌으로 꼽히는 옥길지구와 가까워 부천 서남부 일대 신주거축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고,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서울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의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 등의 공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천왕산, 천왕산 가족캠핑장 등도 인근에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종로,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청약은 부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 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서 선보이는 만큼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