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폭염 온열질환 예방 앞장

근로자 쉼터·옥외 마감 작업 현황 둘러봐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수방 자재 점검도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현장에서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최익훈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여름철 폭염 대비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현장에서 진행된 안전 점검은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 CSO는 현장에서 폭염 대비 근로자 쉼터를 점검하고 더위에 취약한 옥외 마감 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옥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차원에서 폭염시 충분한 휴식 부여 여부와 혹서기 전사 관리방안으로 시행하고 있는 HDC 고드름 캠페인 이행상황 등도 살폈다.

이후 경영진들은 늦여름 무렵부터 다가올 수 있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의 수방 자재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로와 침사조, 배수로 등의 점검도 마쳤다.

조태제 CSO는 "장마철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위험 직종 등에서 안전한 작업 환경이 이뤄진 상태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또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해 안전한 작업 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