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문학상 5일부터 작품 공모…대상은 상금 200만원에 미주항공권

내달 22일까지 온라인 접수, 10월 발표…1인당 1개 응모

(국토부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항공협회와 제10회 항공문학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항공문학상은 항공을 문학에 접목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항공 소재 문학 행사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아 일반부 최우수상과 부문별 우수상에 대한 시상규모를 확대해 작년에 비해 4명이 늘어난 총 5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번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공모 기간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작품은 여행이나 공항 에피소드 등 항공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자율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세 분야 중 한 개 부문에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일반부(대학생 포함), 중·고등부, 초등부이다. 입상자에게는 부문별 상장, 상금 등을 수여하고, 이 중 일반부 대상과 최우수상 입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 부여로 문학등단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국토부 장관상, 200만 원, 미주 왕복항공권 등), 부문별 최우수상(30만∼100만 원, 왕복항공권 등), 우수상(15만∼70만 원, 왕복항공권 등) 등을 최종 선정해 10월에 발표한다.

제10회 항공문학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항공문학상 공모 전용 누리집과 한국항공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