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첫 하이엔드 주거단지 '그란츠 리버파크' 2일 견본주택 개관

지상 최고 42층 랜드마크 아파트…327가구 일반분양

그란츠 리버파크 투시도./DL이앤씨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DL이앤씨가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그란츠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며, 36~180㎡P,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행은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시공은 DL이앤씨가 맡았다.

타입별 가구수는 △36㎡ 12가구 △44㎡A 4가구 △44㎡B 4가구 △59㎡A 68가구 △59㎡B 56가구 △59㎡C 38가구 △59㎡D 27가구 △84㎡A 60가구 △84㎡B 46가구 △104㎡ 7가구 △108㎡ 2가구 △113㎡ 2가구 △180㎡P 1가구 등이다.

1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주택형별 청약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그란츠 리버파크 조성에는 DL이앤씨와 삼성전자, 신세계그룹 등이 참여했다.

우선 DL이앤씨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포시즌스 호텔 서울, 콘래드 서울 호텔 등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가 담긴 하이엔드 설계를 곳곳에 적용한다.

주거공간에는 히든도어(전용면적 59, 84㎡ 침실1 적용)를 도입한다.

주방은 이탈리아 주방가구 유로모빌을 배치했으며(전용 59㎡ 이상 Lain모델 적용), 전면부 유리난간을 적용해 공간감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주거 라이프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단지에는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신규 출시한 AI 기능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전용 59㎡타입 이상부터는 비스포크 냉장고(냉장, 냉동, 김치냉장고)와 인덕션, 오븐을, 전용 84㎡타입 이상부터는 삼성 식기세척기를 기본 가전제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앱 하나로 가전, 세대기기, 단지 통합 서비스까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싱스도 도입된다.

신세계그룹은 DH그룹과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신세계 조식서비스를 비롯해 강남 하이엔드 컨시어지 운영사 SLP의 전용앱을 통한 '라이프케어', '물품보관', '카셰어링'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 전화 한 번으로 레스토랑 추천부터 항공권 예약 등이 가능한 '입주민 전용 비서서비스(1년 간 무상제공)'도 제공한다.

시행사인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은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프리미엄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DH그룹은 양양 더앤리조트의 VVIP 멤버십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단지는 한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한강생활권에 속해 있다. 주변으로는 풍납근린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자리한다.

이 밖에 천호동 로데오거리의 중심상권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의 쇼핑시설과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등도 가깝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5·8호선 천호역,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의 입지며, 단지와 지하 통로로 연결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한 압도적인 상품성을 통해 강남권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천호역, 천호대로 일대의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