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의왕고천 디에트르' 8월 분양 예정…과천 인기 이어간다

분양가 상한제·후분양제로 합리적 수준 분양가 기대

대방건설 의왕고천 디에트르 조감도.(대방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방건설이 의왕 디에트르 아파트 분양 에서도 최근 흥행에 성공한 과천, 동탄에 이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지 주목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지난 2일 1순위 청약에는 10만여 명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228대 1’을 기록했다. 청약 당첨자 발표 결과 해당 단지에는 만점통장(84점)도 2건이 나오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같은 그룹사인 대방산업개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지난 9일 1순위 청약에 11만 명 이상이 몰리며 올해 최다 접수를 기록했다.

이에 8월 분양 예정인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도 주목을 받는다. 이 단지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인근인 의왕시 고천지구에 위치해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점도 관심을 받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구도심에 위치한 입주 4년차 ‘의왕더샵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8억 3800만 원에 거래됐다. 고천 디에트르의 경우 시청 옆 신도심 입지를 갖췄음에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후분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선분양 단지에 비해 품질 등 확인이 용이하다. 단지는 경기도 의왕시 공공주택지구 B1 BL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492가구로 들어선다. 의왕시청과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복선전철(공사중) 등 호재를 갖춰 우수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2대 수준으로 계획된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