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데이터안심구역 경진대회’ 개최

8일부터 홈페이지 접수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8개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데이터안심구역활용 공동 경진대회. 8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8일 LX공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LX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7개 기관이 공동주관한다.

예선 서면평가를 통해 14개 팀이 선발되고, 선발된 팀들은 본선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해 경합을 벌인다.

본선에 올라간 14개 팀은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공동 주관기관장상 7팀), 우수상(후원기관장상‧후원기업대표이사상 6팀)과 부상으로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2025년 LGU+와 나이스지니데이타의 신입사원 채용 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 합격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개방정보를 활용한 혁신아이디어 활용사례가 발굴되길 바란다”며 “지역 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로, 오는 15일 월요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각 기관별 데이터 보유 현황과 데이터 열람 방법 등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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