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가교된 광주·대구 고속도로…함진규 사장 삼성·기아전 '화합의 시구' 던졌다
경기장내외서 퀴즈 이벤트 등으로 안전하고 친절한 공사 이미지 제고
함진규 사장 "화합과 소통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 도공이 앞장설 것"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화합의 시구'를 던졌다.
한국도로공사(EX)는 함진규 사장이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 40주년을 기념한 시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함 사장은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달빛 시리즈를 ‘한국도로공사의 날’로 장식하면서 시구에 나섰다.
광주대구고속도로는 88고속도로라는 이름으로 1984년 6월 27일 개통했다. 달빛시리즈는 대구와 광주 두 도시를 오가기 위해 반드시 건너야 하는 광주대구고속도로의 옛 명칭인 88고속도로에서 유래한 시리즈다.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3연전 중 함 사장은 한가운데인 2차전 기념시구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 4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공사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야외 홍보부스에서 ex-모바일 충전카드 홍보, 공사 SNS 연계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기장 내에서는 함 사장의 기념시구, 전광판을 활용한 교통안젙 캠페인, 고속도로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구장을 찾아온 2만여 야구팬에게 안전하고 친밀한 공사 이미지를 전달했다.
이날에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추천한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어린이(가족포함) 500명의 초청관람, 야외 홍보부스를 활용한 시민 참여 이벤트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함진규 사장은 "광주·대구고속도로처럼 도공은 앞으로도 많은 지역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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