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국토부 상호협력평가서 '최우수' 등급 획득

3년 연속 최고 등급…"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

호반파크 전경.(호반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호반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호반산업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은 협력사와의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해마다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사내 상생경영위원회를 운영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호반은 협력사의 우수 기술, 원가 절감 방안 등 제안 제도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공사 대금은 매월 현금 지급하고 있다.

호반산업 관계자는 “호반은 협력사와 상호협력하기 위해 꾸준히 소통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940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와의 상생에 노력하고 있으며 호반건설은 올해 국토부 상호협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