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음식,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어요”

도공·GS리테일 등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관련 협약 체결
휴게소 대표 음식, 편의점 간편식으로 개발·출시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가운데)과 허치홍 GS리테일 전무, 정승환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장 협회장 등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GS리테일·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휴게소 음식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협업 상품 개발 및 홍보에 협력하고, 협업상품 판매 수익 일부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을 통해 전국 휴게소 대표 음식을 편의점 간편식으로 개발·출시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검토 중인 메뉴는 △곡성(순천방향)휴게소 ‘입맛 없을 땐 짜글이’ △여주(강릉방향)휴게소 ‘용대리 황태 해장국’ 등이며 다양한 메뉴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휴게소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편의점에 출시한다”며 “평소에도 먹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