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그룹, 'GTX 운정역 이지더원' 28일 견본주택 개관…내달 9일 1순위 청약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라인그룹이 파주 운정3지구에서 공급하는 'GTX 운정역 이지더원'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379세대로 △84㎡A 85세대 △84㎡B 77세대 △120㎡A 타입 217세대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6일 발표되며, 29일부터 3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올해 하반기 개통예정인 GTX 운정역 (예정)이 도보 5분거리로 가깝다. GTX를 타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GTX 운정역 상부에는 LH가 총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광화문 광장 1.5배 크기의 랜드마크 문화광장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환경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아파트와 인접한 트리플 학세권이며, 아파트 바로 앞에는 8만 8000㎡ 규모에 달하는 대형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됐다.
상품성도 주목 받고 있다. 전 세대 남향배치와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환기에 최적화 됐고, 판상형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또 세대당 1.91대의 지하주차장 공간을 비롯해서, 84㎡는 6.1미터, 120㎡타입은 6m의 광폭거실로 개방감과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단지 내 상가도 동시분양에 나선다. 상가는 전 호실이 강력한 노출효과를 확보한 1층 상가로 구성되며 초, 중, 고 밀집 상권으로 학원 최적 입점상가로, 단지 앞 조성 예정인 8만 8000㎡ 규모의 청룡두천 수변공원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가는 계약평당 1200만 원대다.
분양 관계자는 "GTX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높은 청약경쟁률로 조기 완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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