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에 3일간 1만7000여명 방문

전남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사람들이 줄 서 있다.
전남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사람들이 줄 서 있다.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전남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에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만7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별 가구수는 △84㎡A 445가구 △84㎡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A 110가구 △130㎡B 54가구 △206㎡P 2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순천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5베이 구조 등으로 설계된다.

타입별로 팬트리·드레스룸 등도 마련된다.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또 이곳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이 들어선다.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조성된다.

단지는 순천 내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순천만국가정원 부근에 자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KTX·SRT순천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순천IC·동순천IC 등이 가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다음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같은 달 15~17일 계약을 진행한다. 전매제한·재당첨 제한이 없다는 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남 순천 부동산이 ‘순천그랜드파크자이’ 분양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며 “지역 내 핵심 입지 인근에 자리하고, 순천 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관심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