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6월 분양 예정

구미 봉곡동, 10년 만에 신규 아파트 공급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호재 등 미래가치 높아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이달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10년 만에 봉곡동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로, 지역 내 퍼스트 클래스 라이프를 누리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 기대된다. 봉곡동에서는 2016년 이후부터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입주하는 2027년까지 입주 물량도 전무해 희소가치도 돋보인다는 평이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시는 대형 개발호재가 많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며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구미에는 우리나라 최대 내륙공업단지이자 반세기 동안 산업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위치에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474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 인원은 8만여 명에 이른다.

지난해 7월 정부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하면서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화단지 선정 발표 이후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과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될 5공단 2단계 조기 착공(예정) 등도 계획돼 있다. 이는 인구 유입, 정주여건 개선, 일대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초·중·고교 모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 다양한 학원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 등도 가깝다. 특히 단지 내에는 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우수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 사통팔달 쾌속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구미역에는 올해 12월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미시는 인접해 있는 대구, 경산 등과 연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추진 예정이다.

여기에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조권과 세대 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다양한 특화 조경을 적용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84㎡A84㎡A 타입에는 'H 다이닝 누크' 설계로 구미 최초 현대건설에서 선보이는 주방 특화설계를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북카페), 1인독서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건강, 여가와 휴식 등을 도울 예정이다. 구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H 프라이빗 스위밍풀, H 아이숲, H 오토존, H 위드펫 등 입주민의 품격을 높여줄 힐스테이트만의 고품격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