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연내 착공 어렵다고?…LH "12월 착공 정상 추진"

3기 신도시 부지로 발표된 경기도 남양주 왕숙1지구 일대전경. 2018.12.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3기 신도시 부지로 발표된 경기도 남양주 왕숙1지구 일대전경. 2018.12.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신도시 연내 착공이 어렵다는 보도와 관련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LH는 22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민간사업자의 참여 절차 간소화 및 재공모 기간 단축 등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2월 착공을 정상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 공사비 상향 및 정산방식 선택권 부여로 민간참여 여건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LH는 "민간참여사업의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2023년 대비 약 15% 상향했으며, 부동산 경기 위축 등을 고려해 민간사업자가 수익배분형 또는 공사비보장형 중 정산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업참여 여건을 개선했다"고 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