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공항일자리 채용의날 제주서 23일 개최

6개 기업 참여해 총 45명 채용 예정

한국공항공사 공항일자리 채용의날.(한국공항공사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함께 항공여객수요 증가에 따른 공항 상주기업의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해 전국공항을 순회하며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채용행사는 지상조업사(ATS, JAS, FAS, 더케이텍), 면세점(엘코잉크), 항공기 기내청소업체(월드유니텍)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총 4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해 면접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항공정보포털과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3월 21일 김포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에서는 총 184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지상조업사 등 참여기업은 목표의 91%인 44명을 채용해 만족도가 높았다.

공사는 7월 김해공항, 11월 대구공항에서도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