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장윤정 살던 나인원한남 매수자는 30대…“120억 전액 현금지불 추정”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가수 장윤정·아나운서 출신 도경완 부부가 120억원에 매각한 서울 용산구 고급주택을 30대 A 씨가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는 지난달 11일 120억원에 거래됐으며 현재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는 30대 A 씨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이번 거래로 70억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 2021년 3월 이 주택을 50억 원에 분양받았다.
나인원한남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지민 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 244.72㎡ 공시가만 106억 7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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