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고양 장항 유보라' 아파트·상업시설 6월 동시 분양
최고 49층 1694세대 대단지…일산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반도건설은 오는 6월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 '고양 장항 유보라'와 상업시설 '시간(時間)'을 동시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양 장항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와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초고층 대단지로 고양 장항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 호수공원과 맞붙어 있어 최고 49층 높이에서 호수와 한강, 시티를 모두 조망하는 '뷰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메타세콰이어길, 호수공원 산책로도 가까워 입주민들은 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개통 수혜도 기대된다.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은 연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이 2028년 개통되면 서울역, 삼성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3만 명의 고용유발효과도 예상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 '시간(時間)'은 반도건설의 3번째 브랜드 상업시설로,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시각적 개방감과 접근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브랜드몰로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유아 콘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샵 등 손님 유인력을 높이는 직영 몰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와 준공 후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안심 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을 통해 안정적인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고양 장항 유보라'는 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희소가치 높은 최상급 입지에 프리미엄 브랜드 상업시설이 더해진 고양 장항지구 대표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최고의 주거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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