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국14개 공항 포함 '상반기 종합안전점검'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 동력동 급수펌프 점검 모습.(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 동력동 급수펌프 점검 모습.(한국공항공사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7일부터 6월 12일까지 전국 14개공항을 포함한 1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8개 사업장은 14개 공항, 항로시설본부(대구, 인천), 항공기술훈련원, 울진운영단이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를 예방해 공항이용객에게 안전한 공항시설을 제공하고 종사자에게 무해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련 법령에 따라 반기별 안전보건관리체계·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공사는 산업안전, 시설, 건설, 항행 등 분야별 소관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미흡한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각 사업장을 대표하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안전리더십 등 현장관리 노력과 이해도를 점검하기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현장부서장·파트장 등 관리감독자의 안전역량을 평가해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방침을 실천하고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