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성수역 인근 단독주택 24억원에 매입

지하1층~지상3층 규모 빌딩…'투자 수요 꾸준'

가수 권은비가 3월2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3.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가수 권은비씨가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에 있는 단독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머니투데이와 업계에 따르면 권 씨는 지난 3월 송정동 단독주택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06㎡, 연면적 192.45㎡ 규모의 빌딩이다.

권 씨는 6월에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이 건물은 1990년에 사용승인을 받았고, 이후 리모델링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정동은 최근 인기가 많은 성수동에 인접해 있다. 성수역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고 성수동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어 단독, 다가구 건물 등의 투자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권 씨는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거쳐 같은 해 10월 아이즈원으로 다시 데뷔했다. 이후 2021년 8월 솔로 가수로 전향했고 작년 워터밤 축제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