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성지 '하이브' 맞은편 공유주택…SK디앤디 '에피소드 용산'
용산역-신용산역 모두 도보 10분 거리 위치
12일 투어·상담 신청…30일부터 입주 가능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SK디앤디(SK D&D)가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의 신규 지점인 '에피소드 용산 241'을 가오픈하고 사전 투어와 입주 상담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에피소드 용산 241'은 성수·강남·신촌·수유·서초 등에 이어 7번째로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공간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1만8298.63㎡의 전용공간 201세대 규모로, 중심업무지구(CBD)와 여의도 금융업무지구(YBD)를 잇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에 위치하며 지하철 용산역과 신용산역에서 모두 도보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BTS, 뉴진스 등 소속사인 '하이브' 사옥 바로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어 이목을 끈다.
'에피소드 용산 241'에서 숫자 '241'은 전용 세대와 공용 공간의 수를 의미한다.
에피소드 용산의 전용 세대는 4~25평의 다양한 크기와 5가지 대표 유형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즈니스 룸 타입 등 일부를 제외한 전 세대에 테라스를 조성해 시티·한강뷰 등 서울 도심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공용공간에는 입주자 별 개인화된 웰컴 메시지가 적용된 로비, 모임과 교류를 위한 라운지, 서울 시티뷰를 담은 공유 주방 등을 구비했다.
이 외에도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과 턴테이블을 완비한 음악감상실 '낙(N-AK)',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들를 수 있는 명상룸 '결(KYUL)' 등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6층부터 11층까지는 건물의 중정을 가로질러 색다른 휴식처를 제공하는 플로팅 플로어(floating floor)가 있다.
건강한 주거 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솔루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측정 센서를 통해 수면 패턴과 심박수, 호흡수 등 숙면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며 잠자는 동안 보일러와 에어컨을 자동으로 조절해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온도, 미세먼지 등 6가지 공기질 요소를 측정해 실내 공기를 관리하며 흡연을 탐지해 특정 흡연 세대에 자동으로 금연 안내 메시지를 발송한다.
이뿐만 아니라 에피소드 앱(APP)의 스마트 IoT 기능을 통해 스마트 도어락 일회성 비밀번호 생성, 조명·보일러·에어컨 원격 제어, 공용시설 예약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에피소드 용산은 도시의 리빙 솔루션 파트너로서 진화하고 있는 SK디앤디의 주거 솔루션 및 플랫폼 확장에 주요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며 "에피소드의 규모 확장은은 물론 한층 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해서 에피소드의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어 및 상담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며, 12일부터 에피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투어 후 본격적인 입주는 4월 30일부터 진행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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