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수요 탄탄"…오산역 금강펜테리움 '단지 내 상가' 이달 공급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전용면적 44~46㎡, 총 13호실 규모로 조성
학교, 주변 기업 수요 유입 기대, 높은 전용률 등 상품성 우수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금강주택은 이달 중 오산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단지 내 상가의 입찰을 진행한다.
15일 금강주택에 따르면 해당 상가는 단지의 주출입구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44~46㎡, 총 13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입주민 고정수요와 함께 탄탄한 주거수요를 갖춘 동시에 외부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수월한 지리적 입지를 선점하고 있는 상가"라며 "앞서 주거단지의 청약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며, 단기간 100% 완판을 이뤄낸 만큼 상가 역시 높은 관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단지 내 상가는 상업시설의 필수 요소인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총 730가구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비롯해 반경 500m 내에는 약 5000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형성돼 이들 수요의 유입이 수월하다.
단지 건너편에는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고등학교도 인접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배후수요도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는 누읍공단이 자리해 기업체 직원 수요도 흡수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업무 및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도시지원시설용지와 업무시설 공공청사, 오산역세권 복합단지의 개발도 예정돼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상품성도 뛰어나다. 우선 전 호실이 대로변 입지에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돼 접근성과 가시성, 집객력이 우수하다. 또 전 호실은 계약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을 약 88%로 높여 실사용 면적을 더 넓게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단지 내 상가 입찰은 이달 중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해 있다.
joyongh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