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직원들, 국내 주요 명소 누빈다…"도시 개발 성공사례, 행복도시에 적용"
성수동, 경의선 숲길 등 다양한 아이디어 및 매력요소 발굴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행복청은 행복도시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직원들이 3월 한 달간 국내 주요 명소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첫 번째 탐방지로는 다양한 매력을 지녀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서울로 정했다. 아름다운 내·외부의 건축 디자인과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을 체험 할 수 있는 여의도 더 현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를 즐길 수 있어 뉴트로(뉴+레트로)의 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상권인 성수동, 길을 따라 선형공원으로 조성되어 도심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인 경의선 숲길, 도시민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축제를 자연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숲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앞으로도 국내 도시 개발 사례에 대한 탐구를 지속 추진해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매력적인 요소를 도시건설과정에 반영해 행복도시를 보다 재미있고 즐거운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사람들의 관심사가 변화했는데 직원들이 예전의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다면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직접 느껴보고 도시건설 과정에 접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건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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