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금호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견본주택 개관

3월4일 특별공급·5일 1순위 청약 접수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조감도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현대건설(000720)과 금호건설(002990)은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 사직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총 2330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167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59세대 △59㎡B 125세대 △59㎡C 105세대 △59㎡D 46세대 △79㎡A 48세대 △79㎡B 711세대 △79㎡C 78세대 △79㎡D 136세대 △84㎡A 93세대 △84㎡B 226세대 △84㎡C 7세대 △114㎡ 41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시 서원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부동산R114 자료를 살펴본 결과 청주시 서원구 아파트 5만 4286가구 중 입주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단지는 3만 3537가구로 61.78%에 이른다.

새 아파트 수요가 높은 청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는 사직대로, 직지대로, 사운로, 상당로 이용이 편리해 청주 전역 접근성이 좋으며,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쉽기 때문이다.

또 반경 1㎞ 내 홈플러스 청주성안점,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인근에 한벌초, 흥덕초, 청주중, 청주고 등의 학교가 있다. 여기에 금천동 학원가 및 가까운 충북교육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단지는 무심천과 맞닿아 있어 수변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무심천 체육공원, 운천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 달 24~27일 4일간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청주시 원도심에 조성돼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데다, 무심천과 인접해 쾌적하고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라며 "특히 1만4000여세대 대형 정비사업이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하는 사직동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