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29일 견본주택…3월13일 1순위

전용 59~74㎡ 568가구…GTX-A 용인역도 개통 예정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투시도(두산건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두산건설(011160)은 29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 5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A 366가구 △59㎡ B 127가구 △74㎡ A 50가구 △74㎡ B 25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이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기흥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양재역까지 1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과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GTX-A노선 용인역 개통도 오는 6월 예정돼 있다. 기흥역을 통해 구성역으로 이동하면, GTX-A가 정차하는 용인역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삼가초 병설 유치원, 삼가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에 용신중, 용인중, 용인고 등 다수의 중·고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통학용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눈 또는 비가 오거나, 기상악화 시 단지 안에서 운영하는 통학용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통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해 3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용인시 일대는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계획이다. 삼성전자(005930)가 360조 원, SK하이닉스(000660)가 122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3월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1일로, 정당 계약은 4월 2~4일 3일간 진행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예치 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