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3월 분양 시작

8개동 851가구 규모…서평택 주거 중심지 전망

대우건설 평택푸르지오 센터파인 조감도.(대우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본격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는 △74㎡A 99가구 △74㎡B 100가구 △84㎡A 431가구 △84㎡B 110가구 △84㎡C 103가구 △122㎡A 4가구 △122㎡B 4가구로 구성돼 있다.

청약은 3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3월 15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5만원이며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 대출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화양지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평택 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인근의 현화지구, 송담지구 그리고 안중역세권(추진 중)까지 이어지는 서평택 지역의 주거 중심지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1월 25일 정부가 GTX-C노선을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화양지구 및 평택 서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화성 향남 부근에서 경부고속선과 직결이 추진되고 있는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남부와 충남 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더 큰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평택의 중심으로 평가받는 화양지구에서도 최적의 입지를 갖춘 단지로서 푸르지오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화양지구 최고의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화양지구뿐 아니라 평택에서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