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입사원들, 직무교육으로 '자이' 입주자 사전 방문

최일선에서 고객 만나 '자이' 브랜드 이미지 쇄신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참석한 GS건설 24년 신입사원들이 입주 예정자들에 설문을 받고 있는 사진(GS건설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지에스건설(006360) 신입사원 입사 직무교육으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가 새로 추가됐다. 직접 준공을 앞둔 자이(Xi) 아파트 현장을 둘러보고, 최일선에서 고객들을 만나 브랜드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는 목표다.

14일 GS건설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 중 건축 수행 및 CSO 본부 소속으로 입사한 26명은 최근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참여했다.

사전 방문 행사 취지와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교육하고, 직접 준공을 앞둔 현장을 둘러보며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 신입사원의 새로운 시각에서 개선점이나 품질 개선을 위한 아이템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GS건설은 지난해 연말부터 입주 전 진행되는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시공 현장 직원들과 함께 올해 신설된 고객경험혁신팀(CX팀, Customer experience)이 동참, 세대별 품질 점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 자이(Xi)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서울, 경기, 충남 등 2만여 가구의 입주를 앞둔 만큼 적극적인 CX마케팅을 통해 자이(Xi)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책임경영을 위해 CEO에 오른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취임 후 첫 시무식을 현장에서 진행하며 '기반 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했다.

허 대표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엄격한 품질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에게 사랑받는 자이(Xi)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