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설 명절 맞아 용산구 쪽방촌 가구에 식료품 지원

5일 식료품 세트 220개 기탁식 진행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사회공헌 일환

왼쪽부터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5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 세트 220개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쪽방촌 거주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앞서 1월 말 설맞이 광주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과 식료품을 지원한 것에 이어 그에 대한 연장선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1월 서울시 노원구 인근 취약계층에 쌀 3t·곰탕 400세트를 기부했으며, 인천과 구로구 인근의 취약계층 지원기관에도 쌀 3t씩을 각각 기부했다.

올해에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기 위해 지난 1월 31일에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