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특화단지 영종도 유치 노린다…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 주목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 조감도./대라수건설 제공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 조감도./대라수건설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인천시가 영종하늘도시 약 110만평 규모의 특별계획구역(제3유보지) 인근을 바이오특화단지 후보지로 지목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으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내년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바이오 특화단지로 결정될 경우 그로 인한 미래가치 상승과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바이오 특화단지에 5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자하고, 바이오 특화단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에 따라 15일 내 인·허가 처리, 용적률 상향, 세액 공제 혜택,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테스트 베드 구축 등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이오 특화단지 외에도, 인천시 영종도는 오는 2025년까지 복합관광, 산업, 광역교통, 주거 전반에 걸쳐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예정돼 있다.

특히 지난 11월 개장한 동북아 최대 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운영이 본격화될 경우 다양한 고용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이며,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 등 다수 개발 사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공항철도 운서역 인접으로 디지털미디어시티,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고, 영종트램 및 GTX-D,E 계획과 9호선-공항철도 직결도 예정돼 있다.

이런 가운데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가 선착순 분양을 받고 있다.

단지는 운서역 중심 상권에 자리하는 만큼 롯데마트, 메가박스, 병원 등 모든 생활 편의시설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 인천운서초, 하늘1초(예정), 인천영종고, 영종하늘1중(예정)과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인천하늘고(자사고)등과 가깝다.

또 서해와 백운산 등을 영구조망(일부세대에 한함)할 수 있고, 단지 인근 영종 하늘 도시 15호 공원, 백운산 산책길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 및 시설도 적용된다. 우선 최근 문제가 된 층간 소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방지재 및 콘크리트 슬라브 250㎜ 시공됐고, 천정형 공기청정기 무상 제공과 함께 단지 내 전기 충전시설 100개소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합리적 분양가를 갖추고 있으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와 계약 시점 보다 더 오른 중도금 대출 금리는 사업 주체에서 부담하는 '금리 안심 보장제(중도금 이자3.8% 고정)'를 적용했다.

한편 한편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는 인천시 일대에 지하1층~지상 최고20층, 5개동 총311세대(전용면적84㎡A,B,C타입)로 구성된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