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소외 이웃에 겨울 동계 점퍼 111벌 기부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금호건설(002990)은 서울 종로구 지역민의 따듯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동계 점퍼 111벌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준비한 겨울 동계 점퍼는 종로구청 주관으로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금호건설은 1사 1촌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구매한 쌀 40포대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청암지역 아동센터에 기부를 한 바 있다. 청암지역 아동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금호건설과 인연을 맺어온 곳으로, 금호건설이 매년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금호건설은 매년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지속해서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초 임직원 성금 기부 활동인 'DOVE’s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DOVE’s 캠페인'은 '직원 참여(DO LOVE)'와 '지속 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기부금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금호건설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와 1사 1촌 농산물 구매, 플리마켓 등을 통해 적립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과 결식아동(5명)에게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이웃들이 따듯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동계 점퍼를 지원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나눔의 가치를 지속해서 실천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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