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공무원 일행과 도시발전 방안 논의

김형렬 행복청장과 외국 공무원 일행이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관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문
김형렬 행복청장과 외국 공무원 일행이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관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문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2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지역개발 석사학위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 공무원 일행과 도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행은 행복도시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관람했다.

몽골,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등 10개국 공무원 15명은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한국의 발전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개발 이론과 실무를 교육 받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지역개발 선진사례인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사업을 학습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견학을 마친 후 행복도시에 거주하며 느낀 정주여건과 도시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내기도 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앞으로 국내 유학 중인 외국공무원의 방문을 정례화해 국제협력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