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기업혁신대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기업 경영 혁신과 ESG(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 경영 실천 사례 발굴과 포상을 통해 선정 기업을 격려하고, 전 산업계로 확산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국내 대표 행사다. 지난 1994년 시작해 올해 30회째를 맞았다.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과 비효율적인 업무 구조를 데이터로 혁신,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오피스 임대차와 인테리어에서 시작한 사업을 자산관리와 데이터 설루션 영역 등으로 확장해 부동산 생애 주기에 걸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 국내 프롭테크 업계 최초로 UN 산하 기관인 UNGC(유엔글로벌컴팩트)에 가입하고, 안전보건경영팀을 통해 안전보건, 환경, 품질 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점도 심사 위원의 호평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끊임없는 경영 혁신과 ESG 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고, 이에 대한 성과가 산업부 장관상 수상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혁신대상은 지난 7월 공모를 시작해 서류와 현장·종합심사 과정을 거쳐 총 19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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