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도 김장 완료…저소득 가정 2467가구에 선물
2009년부터 임직원 가족과 김장 김치 봉사활동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지에스건설(006360)이 임직원 가족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 2467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하며, 추운 겨울을 앞둔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GS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원 식당에서 김장 김치 봉사활동 '김치 투게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꾸준히 김장 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 가족 중심 행사로 변경해 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자녀들과 김장 김치 만들기를 하며 사회 기여 인식을 키우는 계기로 만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총 30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김치 10kg, 60상자를 만들었다. GS건설은 임직원 가족이 만든 김치 60상자를 포함해 봉사활동 참여자의 100배 인원인 1만명이 혜택을 볼 수 있는 2467상자 분량의 김치를 중증 장애아동 보육시설 등 사회적 소외계층 거주시설 2곳, 지역아동센터 26곳 및 저소득 가정 등 총 2467가구에 전달했다.
행사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는 GS건설 임직원과 자녀를 포함한 가족분들의 열정에 감명받았다"며 "GS건설은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으로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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