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공사비 1233억 증액…“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

 최덕신 대우건설 상무(왼쪽부터), 전용수 대우건설 상무, 곽병영 대우건설 전무, 김효종 DK아시아 부사장, 김국회 DK아시아 상무 등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공사비 증액 계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K아시아 제공
최덕신 대우건설 상무(왼쪽부터), 전용수 대우건설 상무, 곽병영 대우건설 전무, 김효종 DK아시아 부사장, 김국회 DK아시아 상무 등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공사비 증액 계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K아시아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DK아시아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에서 대우건설과 ‘5세대 하이엔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가치 상승을 위한 공사비 1233억원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증액된 공사비에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건축 부문 1020억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시공하는 조경 부문 213억원이 포함됐다.

이번 공사비 증액에 따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즌이 얻게 될 혜택은 다양하다고 DK아시아는 설명했다.

우선 커뮤니티시설의 경우 6성급 호텔식 대형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가구 당 커뮤니티시설 면적이 인근 신도시에서 시공된 단지보다 3배 이상 넓게 설계된다.

아난티 리조트를 모티브로 한 6성급 실내 수영장, 10개 타석을 갖춘 30m 길이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 고급 샹들리에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락함을 극대화한 인천 최초의 프리미엄 유럽형 프라이빗 상영관 등이 마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DK아시아가 조성 중인 리조트특별시 조감도. /DK아시아 제공

곽병영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전무는 “우리나라 최초의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로 짓기 위해 특화 설계 변경이 크게 이뤄졌고 커뮤니티, 마감재 등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공사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전반적으로 오른 가운데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가치 상승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사가 (공사비 증액에) 합의했다”며 “대우건설은 이에 상응하는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로 시공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리조트특별시의 프리미엄 시범단지로, 리조트특별시에 거주하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의 인 하이 클래스(In High Class) 노블리안 라이프를 위해 공사비 증액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문화·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하겠다”며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드 시스템까지 도입해 로열파크씨티즌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DK아시아는 이번 공사비 증액과 무관하게 가구 내 실마다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시스템 에어컨과 냉장·냉동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냉장고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 개관은 오는 24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전매제한 6개월, 실거주 의무 없음,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이 적용되는데,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며 “주택 수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고 전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