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이편한세상 문정' 1순위 평균 경쟁률 153대 1

서울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공사 현장 모습. 2023.11.9/뉴스1 김도엽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공사 현장 모습. 2023.11.9/뉴스1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서울 송파구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이(e)편한세상 문정'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가 평균 152.5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4일 진행한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169가구 모집에 2만5782명이 지원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49㎡ A타입 38가구 공급에 2402명이 지원했고, △49㎡B 57가구 4051명 △59㎡A 13가구 2870명 △59㎡B 24가구 8502명 △74㎡A 5가구 983명 △74㎡C 5가구 432명 △74㎡D 13가구 3256명 △74㎡E 11가구 2785명 △74㎡F 3가구 502명 등이다.

단지는 올해 나온 첫 강남3구 청약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3.3㎡)당 3582만원으로 책정된 점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강북지역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이문아이파크자이 분양가(평당 3550만원)와 비슷하다.

앞서 전날(13일) 진행한 특별공급에도 130가구 모집에 1만4058명이 몰려 평균 108.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1순위 청약은 전용면적 60㎡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발하며, 그 이상 면적에는 가점제 70%, 추첨제 30%가 적용된다.

다만 분상제 규제 지역인 만큼 전매 제한 3년과 실거주 의무 2년이 적용된다. 또 내년 9월 입주하는 후분양 단지로, 자금 조달 계획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서울 거주 만 19세 이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 1순위 해당지역 접수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1순위 기타지역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2일, 정당계약은 12월 4~6일이다.

sab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