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부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분양 시작

28층 8개동, 960가구…일반분양은 561가구

대우건설 컨소시엄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이 부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일반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총 960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74㎡ , 561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25세대 △59㎡B 47세대 △67㎡ 95세대 △74㎡A 147세대 △74㎡B 47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보면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분양가심의를 거쳐 분양가가 결정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21만원으로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2027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청년·신혼부부 등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 컨소시엄의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 가격으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에게 안성맞춤인 단지"라며 "단지가 일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지역재개발로 인한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