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벨리곰' 만난다…코레일유통 롯데홈쇼핑과 업무협약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도 굿즈 판매 예정

(왼쪽)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과 유원종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레일유통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유통이 롯데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고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31일 코레일유통 당산동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유통은 남녀노소 사랑받는 캐릭터 벨리곰을 통해 철도 이용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12월 중 부산역 내에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설치하고 벨리곰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도 벨리곰 캐릭터 인형, 키링 등 굿즈를 판매하고, 벨리곰 IP를 활용한 한정판 PB상품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업무 전문성과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철도 캠페인과 사업 확장 방안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유원종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드릴 계획"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