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견본주택 27일 개관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우미건설은 울산시 울주군 일대에 조성하는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원 후반부터 1200만원 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2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울산시·부산시·경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는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지구 내 계획된 초·중·고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 용지 등이 위치한다.
교통환경도 양호하다.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다운2지구에서 성안교차로까지 연결되는 국도 14호선의 확장이 예정돼 있어 이동편의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되는데,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통풍과 채광, 개방감을 높였다.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 커뮤니티로는 어린이풀이 포함된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등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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