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24일 1순위 청약…“입지 등 호평”

GS건설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일대에 짓는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견본주택에 관람객들이 몰려있다.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GS건설이 경기 안양시 일대에 짓는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가 지난 2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화창지구 주택재개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별로 가구수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 등이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이 마련되고 전 가구 개별 지하 창고를 통해 더욱 넓어진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로 스크린 골프 시설을 포함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GX룸, 사우나실,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수경시설도 마련된다.

화창초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안양중, 안양여중, 충훈고, 안양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립 석수도서관이 단지 가까이 있다.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평가된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1순위 청약이, 25일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로, 정당 계약은 같은달 15~17일로 각각 예정돼 있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안양 교통 관문에 자리했고, 주택시장에서 중요시되는 교통, 교육, 쾌적, 호재, 편의, 브랜드 등 아파트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단지 주변 일대의 개발호재도 풍부해 소비자들 관심 높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을 대표 할 수 있는 아파트로 짓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