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베뉴·써밋개봉 특공에 청약통장 2212·1182개 몰려…6대 1·14.7대 1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대우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서울 동작구 상도11구역을 재개발한 후분양 단지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구로구 개봉5구역을 재개발한 '호반써밋개봉' 특별공급에 2212명, 1182명이 몰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호반써밋개봉 특별공급 370가구, 80가구 모집에 청약 통장이 각각 2212개, 1182개 몰렸다.

단순 평균 경쟁률은 각각 5.9대 1, 14.7대 1이다.

대우건설이 상도동에 선보이는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지하 5층~지상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963만원이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별공급 물량은 총 370가구다. 면적별로 △59㎡A 110가구 △59㎡B 16가구 △74㎡A 74가구 △84㎡A 90가구 △84㎡B 74가구 △84㎡C 6가구 등이 배정됐다.

면적별로 16가구가 배정된 59㎡B에 376명이 몰리며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중 생애최초에는 3가구가 배정됐는데 340명이 몰리며 1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10가구가 배정된 59㎡A에 1336명이 몰리며 1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애최초에는 20가구 배정에 1147명이 몰리며 57.3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호반써밋 개봉은 구로구 개봉동 68-6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3개동, 전용면적 49~114㎡, 총 3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0가구가 특별공급 대상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921만원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 5가구 △59㎡A 19가구 △59㎡B 13가구 △84㎡A 19가구 △84㎡B 19가구 △84㎡C 5가구 등이 배정됐다.

면적별로 19가구가 배정된 59㎡A에 606명이 몰리며 3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중 생애최초에는 3가구가 배정됐는데 519명이 몰리며 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가구가 배정된 49㎡에 123명이 몰리며 2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애최초 1가구 배정에 112명이 몰리며 112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청약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오는 12일, 호반써밋개봉은 오는 13일이다.

d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