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광주 첨단센트럴 11일 견본주택 개관…지상 20층·20개동 규모

전용면적 84㎡로만 구성.…총 1520세대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개발호재가 집중된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첫 공동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90세대 △84B 230세대 등이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된다. 유주택자는 물론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들어설 첨단3지구는 AI 기반 첨단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우선 세계적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립심뇌혈관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 2025년까지 총 757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며 상업시설도 체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완공 시 연구개발특구를 배후로 둔 자족도시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풍부한 신도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앞으로 조성될 첨단3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는 물론 첨단1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까지 직주근접성이 높으며,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예정부지)와 AI영재고(계획)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우수한 도심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가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채광·일조·통경축·바람길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집안 곳곳에는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공용홀에 공용창고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1인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스크린 골프, GX룸, 피트니스센터, 프라이빗 샤워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도 오픈 예정이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