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 분양 중
"GTX-C 민투심 통과·지정타 최중심 입지"
-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최중심 입지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자사업심의위원회 통과 호재로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재 분양 중인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은 과천정보타운역(계획) 역세권으로 지식정보타운 상업용지 4블록에 자리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 건물 내 지상 1~3층에 84실이 구성돼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큰 규모에 속한다.
설계상으로도 3면 오픈형, 아치형 디자인, 최대 4.2m 천장고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돋보이며 전층 에스컬레이터, 내부순환 설계 등 방문객 편의성을 고려한 상품설계가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목받는 건 과천지식정보타운이 GTX-C노선이 정차하는 수혜지로 손꼽히는 점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과천정보타운역(계획)이 GTX-C노선 인덕원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개통될 예정이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GTX-C노선 실시협약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시행자와의 실시협약을 조속히 체결해 올해 착공, 2028년 개통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TX-C노선의 정차역은 △덕정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 △양재 △과천 △인덕원 △금정 △의왕 △수원 △상록수 등 14개 역으로 총 86.46km를 운행한다. 이 중 서울 도봉구 창동역부터 정부과천청사역까지는 지하 대심도 전용구간을 1일 최대 164회 운행할 예정으로,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상업·업무·첨단산업 구성이 계획돼 미래 유망 신기술과 4차 산업, 미래 성장동력 19대 기술 등 업종을 가진 118개 기업 입주와 8474가구 공동주택 입주 등 자족도시로 거듭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GTX-C 연내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이 확실시됐다"며 "판교보다 뛰어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을 바탕으로 판교테크노밸리를 넘어선 수도권 대표 핵심 업주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