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개최하는 '네옴 전시회' 사전등록 20일 개시

오전 8시부터 12시간 입장 가능…26일부터 아흘 간

네옴 사전등록 온라인 시스템(국토부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개최하는 '네옴 전시회' 사전등록이 20일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개발사업 네옴과 오는 26일부터 9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네옴 전시회(Discover NEOM: A New Future by Design)'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입장은 무료다. 다만 전시관 입장을 위해서는 20일부터 오픈되는 온라인 시스템에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전시회에는 디자인 혁명을 의미하는 '더 라인'을 비록한 주요 프로젝트의 철학과 도시 설계를 담은 비주얼과 모형이 전시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전시회는 네옴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미래 도시에 대한 상상력을 제공하여 우리의 건설, 모빌리티, 에너지, IT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발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네옴의 사업 소개를 직접 현장에서 듣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네옴과 한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및 상생이 기대되며, 이를 기반으로 네옴 프로젝트 성공에 우리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