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 ESG협업 강화 업무협약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ESG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상생과 안정적인 사회공헌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부동산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REB 행복HOME'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REB 행복HOME 사업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대상으로 창호, 지붕, 벽지, 싱크 등 실생활에 필요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앞서 3월 대구지방보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도에는 REB 행복HOME 사업 수행 시 대구지방보훈청으로부터 대구·경북지역 국가유공자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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