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6층 로열층·10층 탑층 분양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금강주택이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6층 하늘정원 로열층·10층 옥상정원 탑층 사무실 분양에 나섰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연면적 약 17만㎡·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다. 지난해 9월 준공 완료 후 입주를 시작했으며, 잔금 납부율은 98%에 달한다.

현재 6층은 5개 블록·91실이, 10층은 7개 블록·99실이 각각 공급되고 있다. 전용면적 5950㎡(1800평)까지 분양이 가능하다. 블록별 사용으로 사옥과 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가변형 벽체를 통해 규모 변경이 가능하다.

3.3㎡당 분양가는 700만~800만원으로, 3년 전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준공 이후 실입주 기업이나 임대 투자자를 위한 상품으로, 사옥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체들에 적당하다고 평가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브래드포드 퍼킨스가 디자인 설계에 참여했다. 지식산업센터 외관에는 유선형 디자인을, 주요 코너부에는 입면 특화 디자인을 각각 적용했다.

근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 공간과 △6층 오프닝 가든 △10층 루프탑 가든 등이 조성됐다. 6층에는 입주기업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GX룸·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다. 제조업을 위해 도어 투 도어 시스템·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을 도입했으며 엘리베이터는 총 35대가 설치됐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까이 있으며 연내 IBK기업은행이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에 입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주택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용 부동산에서도 브랜드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금강주택의 지식산업센터 고유 브랜드 ‘IX타워’도 단기간 완판하는 등 분양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