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다음달 분양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한양이 다음달 전주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세대(오피스텔 126실 별도, 추후 분양 예정)로 조성된다.
한양은 초고층 주상복합을 포함해 각 지역의 랜드마크(상징물) 단지를 공급하며 우수한 시공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3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최고 59층 높이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있다. 지난 2018년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았으며, 서울 스카이라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청량리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또 자연친화적인 조경특화 설계로 주목받은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지난 3월 준공)'와 의정부 고산지구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지난 5월 준공)' 등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최중심에 공급한 최고 47층 높이의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주에서도 한양의 초고층 단지에 사용하는 펫네임 디에스틴(The Astin)을 적용했다. 디에스틴은 '별모양의'를 뜻하는 라틴어 애스틴(Astin)의 최상급 표현으로, 가장 높은 별을 상징한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최고층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통,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겸비해 전주에서도 정주여건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친환경 생태도시 에코시티의 최중심 입지를 갖춰 세병호(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 등 넓은 녹지는 물론, 이마트, CGV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와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전주역(KTX)도 가까워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또 동부대로 및 과학로를 통해 전주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향후 새만금북로를 잇는 용진~우이국도가 완공되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양 관계자는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에코시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수자인 단지인 만큼, 역량을 집중해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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