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경기·충남·광주 등 7개 단지 3341가구 청약 접수
-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다음 주에는 경기·충남·광주 등 7개 단지 33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10일 부동산R114가 밝혔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979가구다.
충남 아산에서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이 주목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87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을 비롯해 KTX(한국고속철도)·SRT(수서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가깝고, 역 주변 대형쇼핑몰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설 예정인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주변에 공원도 다수 위치해 쾌적하다는 기대를 모은다.
경기 평택 도시개발사업으로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도 눈에 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 84·103㎡ 총 1152가구 중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SRT·1호선 평택지제역이 인접하고 송탄IC,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송탄일반산업단지, 쌍용자동차 등이 도보권으로 직주근접 효과도 있다.
이 밖에 △경기 남양주 퇴계원청광플러스원 △경기 오산세교하우스토리더센트럴 △광주 교대역모아엘가그랑데 △강원 양양금호어울림더퍼스트가 내주 1·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오피스텔로 분양으로는 △서울 서대문구 DMC가재울아이파크가 있다.
내주 새로 문 여는 견본주택은 없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 초로 이어지는 '샌드위치 연휴'로 분양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면서도 "내주 분양 물량 중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있고 입지도 좋아 긍정적인 성적이 기대되는 단지들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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