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동역자이르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진행…거주 지역 등 무관

청약통장·주택 소유 등 무관 계약 가능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오피스텔 95가구 등

신설동역자이르네 모습(자이S&D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GS건설 자회사 자이S&D는 25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역자이르네'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청약통장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호수를 골라 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3개 동, 전용면적 42~45㎡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와 전용면적 35~55㎡의 오피스텔 95가구, 총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복층 및 테라스 등이 적용되고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전 가구에 세대 창고가 마련돼 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주차는 모두 자주식이다. 주차공간은 세대당 1대로 50%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장형으로 설계했다.

단지는 신설동역 9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신설동역은 지하철 1·2호선과 우이신설선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소위 '트리플 역세권'으로 광화문·종로·을지로 등 중심업무지구(CBD)까지 10분대, 강남업무지구(GBD)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단지는 DL건설이 경남 사천 일원에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가 있다. 경남 사천 용현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1047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84㎡ 분양가가 3억원 초반대로 알려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평택 화양지구 5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도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동, 총 157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