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호재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견본주택 개관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등 368가구 규모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 조감도.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가 전주시 일대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전주시 내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아파텔 등 총 368가구, 상업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넓은 나만의 휴식공간을 가질 수 있는 테라스 특화설계(일부세대)를 도입했다.

전세대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해 신발살균기, 전기오븐, 사각싱크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고급 호텔식 욕실 특화설계, 홈 IOT, 무인택배 시스템, 주차 대수 안내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및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가 인접한 광역교통망과 금암광장교차로, 기린대로 등이 인접하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15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6개 분야를 첨단산업으로 지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민간 주도로 국가산업단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전주와 인접한 전북 완주와 익산이 수소특화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후보지로 선정돼 대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다.

또 인근에선 전주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전주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은 전주역 옆에 자리한 옛 농심 부지(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일대)에 24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5000㎡ 규모 조성된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