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분양

(금강주택 제공)
(금강주택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금강주택은 지난 10일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10개동으로 총 10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74㎡ 386가구 △84㎡A 120가구 △84㎡B 226가구 △98㎡A 192가구 △98㎡B 125가구 등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지난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가 진행했다. 이어 21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수도권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민영주택으로 전용 84㎡ 기준 4억원대 중반에 공급된다.

1순위 청약 자격 조건 부담도 낮다. 인천시 및 서울시, 경기도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 전용 85㎡ 이하에서는 가점제 40% 및 추첨제 60%로 공급하고, 전용 85㎡ 이상의 주택은 100% 추첨제로 공급된다.

단지는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102역)과 인접하며, 서부권 급행철도 (GTX-D)노선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거리 내에는 유치원이 위치했으며, 초·중·고교(예정) 부지도 계획돼 있다.

한편 금강주택은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전세대 4·bay 혁신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층고도 높였다. 1층은 약 2.5m, 이외 층은 약 2.4m로 설계됐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