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공공주택' 고덕강일3단지 500가구 사전예약 시작

센트레빌아스테리움시그니처, 위파크 마륵공원 견본주택 열어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윤석열 정부의 '50만가구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고덕강일3단지 1순위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전국 2개 단지에서 865가구(일반분양 50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우선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가 오는 3일부터 1순위 사전예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7개동, 전용면적 49㎡~59㎡ 총 1305가구로 건설된다. 이 중 715가구는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물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번 사전예약은 전용면적 59㎡, 500가구로 이뤄진다. 건물 분양가격은 본청약 시점 추정 기준 약 3억5537만원이며, 추정 토지임대료는 월 40만원이다.

오는 27일부터 경남 진주시 가좌동 행복주택 150가구도 청약을 진행한다. 경상대 가좌캠퍼스 내 건설되는 행복주택은 시세 68% 수준으로 대학생에게 전량 공급된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동부건설의 '센트레빌아스테리움시그니처'가 오는 3일부터 문을 연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752가구, 전용면적 59㎡~84㎡로 이뤄진 단지 중 45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을 이용할 수 있고, GTX-A노선과 경전철서부선 등 노선도 예정돼 있다.

또 역촌초, 덕산중, 구산중, 예일여고 등과 대형쇼핑몰과 병원, 관공서 등이 인접해 있다. 봉산공원, 구산근린공원, 불광천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같은 날 호반건설의 광주 '위파크 마륵공원' 견본주택도 문을 연다.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총 917가구로 이뤄진 단지는 전용면적 84㎡~135㎡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d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