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경북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선착순 분양 중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뉴스1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KTX신경주역세권에 공급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3.3㎡당 1505만 원으로 올해 1월 1417만원 대비 6.24% 상승했다.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도 올해만 3월 2.64%, 7월 1.53%, 9월 2.53% 등 세 차례 상승했다. 레미콘과 철근 등 주요 원자재값 상승으로 분양가 상승은 이어질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미래가치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단지라고 소개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은 2400억여원을 투입하는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계획인구 6300세대 1만6000여명 규모의 주거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보거리에 초등학교 용지와 대형마트 등을 유치 중이다. 단지는 KTX신경주역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담(담양군)~영천 복선전철화 사업(2023년 말 준공 예정) 등으로 교통 접근성은 더 나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도 탁월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개방감 높은 확대형 주방창, 클린현관 등을 도입했다.

반도건설의 교육특화 상품인 '별동학습관'도 조성한다. 별동학습관에는 유명 학원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밖에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등도 마련한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 혜택 등으로 제공하며,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올해 1월 전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중도금 및 잔금 대출 관련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를 받지 않는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블록(1100가구), B5블록(390가구)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yagoojoa@news1.kr